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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적극 홍보...‘시행 9년’ 이용실적 저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1-02-17 10:10

군 홈페이지.전광판.배너 및 포스터 배부 등 다각적 홍보활동
대리발급 불가하기 때문에 부정발급 피해 예방 등 장점 많아
 
행정기관에서 본인서명을 등록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옥천군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나 이용실적이 저조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관련해 제도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7일 옥천군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행된 지 9년이 되었지만 국민들의 인지도 부족으로 활용이 저조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배너 및 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인감 수요처인 금융기관, 차량등록부서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란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인감과 달리 사전에 신고할 필요가 없으며 대리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부정발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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