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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14명, 경북 15명…재확산 우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2-17 11:31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590명, 해외유입 31명 등 621명 추가
대구시 확진자 동향(최근 2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추가됐다.

대구는 사흘째 10명대를 이어갔고, 경북은 2주 만에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8517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 늘었다.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공공격리 중 3명,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중 검사로 4명이 확진됐다.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각 1명이 확진됐고, 대구에서 검사 후 주소지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이다.

주소지별로 북구 8명, 동구·중구 각 2명, 달서구·달성군 각 1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3119명이 됐다.

청도에서 충남 아산 소재 보일러공장 직원 3명과 접촉자 2명 등 5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 서울성심병원 확진자 발생 관련 접촉자 1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예천에서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군위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봉화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울진에서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21명이 추가돼 총 8만49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21명 중 590명은 지역발생, 3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415명이 나왔고, 충남 74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대전·경남 각 7명, 충북·전북 각 6명, 강원 3명, 광주·세종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서울 11명, 경기 7명, 대구 2명, 부산·광주·충남·경북·경남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1538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06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09명이 늘어 총 7만5360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명이 늘어 8280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 192명이 줄어 8048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59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43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1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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