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 옥천체육센터 시설관계자들이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지역 내 백신접종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시설로 예정된 옥천체육센터의 선제적 화재예방 정책 추진을 통해 옥천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추진한다.
옥천소방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방시설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공무원 주 1회 이상 방문을 통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인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한 최고 수의의 소방력이 투입되는 대응 2단계 수준의 합동 소방훈련과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분기별 1회로 늘려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도 높인다.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시설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