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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사업 부지 감정평가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1-02-17 15:42

감정평가기관 3곳 참여…오는 3월부터 협의보상 진행
충북 제천시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사업부지 현장 감정평가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제천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에 편입되는 신백동 부지에 대한 현장 감정평가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정평가는 ㈜감정평가법인 이산 중부지사, ㈜경일감정평가법인 중부지사, ㈜리얼티뱅크 감정평가법인 충북지사 총 3곳의 평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현장에는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도 입회해 감정평가절차 설명 청취 및 지장물 조사에 대한 확인절차를 안내받았다.

토지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돼 자치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되면 1042억원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 49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79억원의 수입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매년 약 1만여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정평가에서 토지소유자들의 권익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반기 자치연수원 착공을 위해 3월부터는 본격적인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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