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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중심 희소가치 높은 수익형 오피스텔 '동성로 레몬시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2-18 12:36

대구시 상업지역 주거용 용적률 제한 시행 앞두고 오피스텔 공급 줄듯
부동산 규제 정책과 장기 저금리로 월세 수익형 고층 오피스텔 인기
'동성로 레몬시티' 조감도.(자료제공=㈜청호개발, ㈜디에이건설)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상업지역 내 주거용 건축물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대구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심상업지역 1300% △일반상업지역 1000% △근린상업지역 800%로 전체 용적률이 조정된다. 하지만 주거용 용적률 경우 중심상업지역은 450%, 일반상업지역은 430%, 근린상업지역은 400% 이하만 허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중심상업지역 오피스텔의 용적률도 450% 이하까지만 허용된다. 최대 용적률이 1300%에서 450%로 대폭 감소하면서 중심상업지역에서 고층 오피스텔을 보기가 앞으로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의 대표적 중심상업지역 중구 중앙로역 인근에 분양을 앞둔 타워형 고층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동성로 레몬시티'는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6~29㎡형 총 428실 규모로 대구 중구 문화동 10-6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상 1~2층에 근린생활 시설과 6~21층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동성로 레몬시티' 투시도.(자료제공=㈜청호개발, ㈜디에이건설)

'동성로 레몬시티'는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선보인다. 지상에 기계식 주차시설과 함께 자주식 주차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이고 옥상에는 루프탑 하늘정원을 조성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전 호실을 약 3.8m 높은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는 오픈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의 여유와 특별한 도심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

세대 내부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다양한 빌트인 가전으로 편리한 생활은 물론 입주민의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단지 내 CCTV, 경비시스템으로 안전한 생활을, 일괄소등·대기전력 차단·온도조절 시스템 등으로 관리비 절감을 도와준다. 또한 모던한 감각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1인 가구 수가 900만 가구를 돌파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매매 거래된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4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거래량은 2230건으로 총 매매 거래의 약 55%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직주근접과 워라밸을 추구하는 젊은층 1인 가구의 증가로 역세권 입지의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몸값 상승이 예상된다.

'동성로 레몬시티'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중구 중앙대로 323에 위치해 있다. ㈜청호개발이 위탁해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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