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하되 '넓고 두텁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당대표는 18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4월 7일 재보궐선거와 재난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
이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는 현재 경기진작 보다는 맞춤형 지원에 대해 "제도의 틀을 뛰어넘는 지혜를 총동원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 '2차, 3차 지원의 대상이 됐던 분들께라도 더 두터운 지원과 그 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분들도 포함시켜서 지원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보궐선거에 대해 "시·도당위원장님들이 거당적으로 함께해다라"면서 " '후보들보다 이낙연이 더 열심히 했다' 이 말씀만은 꼭 제가 듣고 싶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믿는다"며 시,도당위원장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가덕신공항특별법에 대해 "가덕신공항특별법 통과 자체가 우리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라며 "가덕신공항 이후의 부산경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부·울·경의 미래비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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