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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구과학관 미래형자동차전용관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에스엘(SL, 대표이사 회장 이충곤)은 17일 오후 에스엘 경산 진량공장에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 미래형자동차전용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미래형자동차전용관은 총 사업비 130억원(후원 30억원 포함)으로 미래자동차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면적 1890㎡ 규모로 조성해 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 실적은 국내 자동차기업으로부터 CES 출품작 등 현물 9억원과 후원 적립금 6억원을 포함 총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자동차기업과의 연계 및 자동차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은 물론 국내 완성차기업을 대상으로 후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이번에 기부에 참여한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인 에스엘을 비롯해 대구·경북 자동차부품기업 등과도 연계해 미래형자동차전용관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