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서귀포시, 2021년 체육시설 인프라 대폭 확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0 10:16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100세 시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명품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표선과 남원에 건립 될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읍면지역 문화체육 인프라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표선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공연장, 동아리실 등 문화시설을 표선리 지역에 160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4,200㎡ 규모로 건립한다.

또 남원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교실, 전시실 등 문화시설을 남원생활체육관 운동장 잔여부지에 144억 원을 들여 연면적 3,800㎡ 규모로 건립 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 건축설계 공모 결과에 따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12월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형 뉴딜 사업으로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국비 100%)을 확보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시설로 조성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스포츠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신규 체육시설 개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정 생활야구장은 대정읍 안성리 지역에 정규 규격 1면을 건설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공사가 착공되어 2021년 3월 중 야구장 조성이 마무리되며, 화장실·관리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6월 중 준공하여 하반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18홀 조성은 지난 12월 완료되어 현재 잔디 생육 및 활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클럽하우스(150㎡) 건립공사도 1월 공사가 착공되어 오늘 6월 중 준공 될 예정으로 2021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이 보다 많은 스포츠복지 혜택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