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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생명 살린 영웅 7대원에 트라우마세이버 수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0 14:09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영덕소방서 119구조.구급대원들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소방서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119구조.구급대원 7명(소방위 김동현, 소방장 차훈일, 소방장 김희종, 소방장 김영훈, 소방사 김한별, 소방사 윤인석, 소방사 김민경)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조.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해 5월 강구면 강구리 해파랑공원 인근 4M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해 두부출혈, 흉부골절, 경추손상을 당한 중증외상환자를 구조.구급대원이 함께 구조활동을 수행하고 전문응급처치를 수행했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늘 사명감을 갖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구조.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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