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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재배 육묘상 현장관리지도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2 12:59

영양군 고추재배 육묘상 현장관리지도 현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일교차가 심한 고추 육묘시기에 저온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22일 방문해 육묘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건전한 고추 묘를 생산하기 위해 고추 육묘상의 적정온도(낮에는 25~28℃, 밤에는 15~18℃ 정도)가 유지되도록 해 저온이나 고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올해 날씨가 예년에 비해 온도가 낮아 육묘상 관리 미흡으로 저온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야간에 전열 온상 온도를 15℃이상 유지가 필요하며 노후된 전열기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묘 하우스 내 출입구와 측면 쪽은 온도가 낮아 생육이 저조 하므로 생육상태에 따라 자리 옮김을 해줘야 고른 육묘를 유도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만일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리로 1일 정도 차광 망으로 햇빛을 차단해 주고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 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농사의 성공여부는 육묘시기가 중요함으로 농가에 건강한 고추묘 생산에 힘써 줄 것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고추 육묘상 관리 현장기술지도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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