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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2021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26교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22 13:44

부산광역시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1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학교를 공모하여 특성화고 26개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혁신지원사업은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혁신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된 사업으로 ‘가고 싶은 학교(신입생 충원, Ⅰ유형)’, ‘머물고 싶은 학교(학업중단 완화, Ⅱ유형)’, ‘실력을 키우는 학교(취업률 제고, Ⅲ유형)’, ‘꿈을 이루는 학교(창의적 기술인재 양성, Ⅳ유형)’ 등 학교 상황에 따라 4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교육청은 올해에는 예산 52억원을 들여 사업 운영학교에 평균 2억씩의 사업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운영한 15곳의 특성화고등학교는 신입생 충원율이 향상되고 학업중단율이 감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취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도와 비슷한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육부 평가 결과 혁신지원사업 운영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권석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사업은 각 특성화고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특성화고가 직업교육 경쟁력을 키워 미래핵심인재를 양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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