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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장애인 종합서비스 제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2 15:47

제주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 예산 109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통합복지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기능향상 강화 지원,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지원, 장애인 권익옹호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 등 제주지역에 걸 맞는 맞춤형 재활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코로나블루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정서 안정 등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일대일 혹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극대화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도내 등록장애인 3만6655명을 대상으로 ▲언어장벽 해소 의사소통 권리지원사업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영상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줌 화상 활용교육 ▲고령장애인 맞춤형 건강·문화·여가지원 ▲장애인 가족관계 개선 ▲CODA(농아인 부모의 자녀) 아동 지원 ▲생활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관마다 장애유형에 따른 욕구별 소규모 및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발굴했다.
 
그 결과 총 1101개 사업을 운영해 1일 평균 2406명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석봉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각종 지역자원들을 개발·발굴해 도내 장애인 종합복지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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