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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2020년 영천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조사 분석 보고회'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2-23 14:56

경북TP가 22일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 '2020년 영천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조사 분석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TP)는 영천시 산업 동향과 최근 3개년간의 기업지원 성과 및 향후 수요를 조사 분석한 '2020년 영천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조사 분석 보고회'를 22일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 소재 기업인 ㈜영진, ㈜루소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영천시는 지난 2019년 이후 경북TP와 협력해 영천시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혁신기술 개발 지원,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및 크리에이터 육성 등 영천시 중소기업 71개사에 R&D 등 104건의 지원을 추진해 국가사업 2건 발굴, 기업 간 기술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등 기초지자체로서는 유례없는 기업지원을 펼쳐 왔다.

영천시 산업 동향과 기업 수요 조사 분석 결과 2015년 대비 지역 내 총 생산이 3.6% 증가해 경북도 1.8%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조사 대상 기업의 98.1%가 추가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등 기초지자체인 영천시의 기업지원 효과성을 높이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수혜기업이 비수혜기업 대비 영천시에서 기업을 지속할 의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0년 상반기 영천시 중소기업 고용률이 전년대비 3.6% 감소하고 청년 고용이 39.8%로 전국 42.2% 대비 취약해 기초지자체가 청년인력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영천시 기업지원 성과 및 사례를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확대하기 위한 기초지자체 기업지원모델로 설정하고, 대학과 협력해 연구역량이 부족한 기초지자체 중소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기업 현장과 연구 중심의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작 영천시 기업유치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과 시장 및 기술의 변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영천시 중소기업에 실효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인력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천시의 지속적인 기업지원 의지를 밝혔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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