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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본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가 260개 회원사의 '2020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한 결과, ㈜서한(대표 조종수)이 기성실적 4142억원으로 지역 건설사 중 가장 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한의 실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내 사업에서 1193억원, 지역 외 사업에서 2949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역외매출이 지역 내 매출의 2배를 넘겨, 지난해 역외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 지역 건설사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2조6166억원으로, 이 중 ㈜서한이 414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태왕이앤씨 2583억원, 우방 2393억원을 달성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2020년도 지역 내 건설사 실적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사업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