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1일 일요일
뉴스홈 청와대
서훈 "한반도 비핵화 정착위해 유관국과 협력 강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2-25 06:00

"바이든 행정부와 소통 협력해 포괄적 대북전략 공동으로 마련"
지난해 11월 4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는 모습이다.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4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정착을 위해 유관국과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안보실 업무보고에서 "지난달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새롭게 출범하고 북한이 제8차 당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변화해 한반도 주변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유동적이고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 실장은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가급적 조기에 포괄적 대북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호응해서 하루빨리 비핵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북측의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서 실장은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이뤄냈지만 아쉽게도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오랜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을 명확히 인식하고 한반도의 확고한 평화가 유지되는 가운데 우리의 국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실장은 "국제사회와 국익과 원칙에 기반해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고 포용적 질서를 만들기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실장은 "오는 3월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코로나와 같이 비상적인 상황하에서 예년 같은 훈련은 지금은 어렵다"며 "참가규모도 코로나 여건을 감안해 축소될 수밖에 없고, 최종 연습계획은 한미 군당국간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apress365@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