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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민원실에 요일별 '시민 상담실'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5 14:50

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시는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종합민원실 열린쉼터 내에 '시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상담실은 전문상담관(법무사, 세무사,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되어 민원인이 직접 전문가 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생활민원에 대한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은 ▲지적부동산 분야 월요일, ▲지방세 분야 화요일, ▲건축 분야 수요일, ▲국세 분야 목요일, ▲생활법률 분야 금요일에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시민 상담실 이용을 원할 경우 해당 상담요일에 맞추어 제주시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 상담예약을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지난해는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취득세, 부동산조치법, 토지분할, 건축인허가 등 총 200여 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생활민원에 대한 불편 사항을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여러 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편의 행복민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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