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지역 공간정보 더 정확해진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3-01 07:05

시, 올해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제작 추진
청주시,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제작 과정.(자료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26일 공간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1000분의 1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 촬영과 지상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기호와 문자, 속성 등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된 지도이다.
 
1000분의 1 축척의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이 가장 자세하게 표시된 정밀 지도로,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GIS시스템에 기본도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시는 8억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주요 변화지역 188도엽 47㎢에 대해 이 수치지형도를 제작해 도시관리계획 수립, 각종 개발사업, 시설물의 유지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행정업무의 기본도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작된 수치지형도 열람은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 또는 청주시 지도모아(http://map.cheongju.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1000분의 1 수치지형도는 각종 공사 및 시설물 관리, 지하매설물 관리로 인한 사고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국비를 확보해 주요 변화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갱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