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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 ‘눈내어울터’ 준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3-02 10:30

주민과 행정의 소통공간 확보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
남해군 설천면 ‘눈내어울터’가 지난 1월 6일 준공됐다. 지난달 25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눈내어울터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주민 친화형 공간인 경남 남해군 설천면 소재 ‘눈내어울터’가 준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눈내어울터’는 경남형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된 것으로,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설천면에 자리잡은 ‘눈내어울터’는 9월에 착공하여 올해 1월 6일 준공됐다. 지상 2층 연면적 297㎡의 규모로, 1층에는 카페형 커뮤니티룸과 공유형주방이 들어섰고, 2층에는 건강증진실과 회의공간이 있다.

‘눈내어울터’ 준공식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취소됐고, 대신 지난달 25일 장충남 군수, 이주홍 의장, 정영란 군의원, 정현옥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눈내어울터 관람시 특히 눈에 띄는 곳은 건물 복도였다. 청록색 벽에 액자를 배치하여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전시된 그림은 설천면 미술동호회 ‘허구잽이’ 회원들이 그린 것으로 회원들의 뛰어난 실력을 엿 볼 수 있었다.

장충남 군수는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과 행정의 소통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교육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건강도 챙기면서 주민역량을 높이는 열린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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