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소재 매봉공원 토지주들이 2일 청주시청에서 매봉공원 민간개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매봉공원 토지주들이 2일 매봉공원 민간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매봉공원은 89.5%가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민간개발이 취소되면 난개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주들은 몇십년동안 주인행세조차 못하고 세금만 꼬박꼬박 내왔다”면서 “민간개발이 취소되는 즉시 지주들에게 다시 돌려달라”며 “지주들은 난개발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 속히 매봉공원을 개발해 모든 주민이 장두봉공원처럼 쾌적한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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