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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1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3-02 10:32

청년이 직접 만드는 2020 남해군 청년 정책 사업 설명, 의견수렴
남해군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남해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위원은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남해군 관련부서장, 남해군 청년 등으로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 청년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2020년 출범해 올해로 두 해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직접 대상자인 청년의 참여를 적극 보장해 행정과 청년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남해군 청년친화도시사업 추진실적과 2021년 청년정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수렴과 정책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추진 해왔던 사업들 중에 청년동아리나 청년도서구입비 사업 같은 경우는 차별없이 자신의 취미를 할 수 있었던 좋은 사업이었다”며 “남해 청년의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원장인 박춘기 부군수는 “청년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경제활동 세대이지만 지금까지는 각종 정책에 있어서 소외계층이기도 했다”면서 “청년정책위원회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친화도시로서 청년이 살기 좋은 남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도시 남해, 청년이 만든다’는 비전으로 △청년들의 일할권리를 찾는 ‘일자리와 창업지원’분야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와 생활안정’분야 △청년이 스스로의 삶을 그려나가는 ‘교육과 역량강화’ 분야 △청년의 삶을 직접 결정하는 ‘참여와 문화분야’ 등 4개 분야 49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한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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