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후보가 후보 수락을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박영선 SNS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이 서울특별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민주당과 시대전환 대변인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통해 국난극복의 의지와 새로운 시대에 대한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단일화 합의를 발표했다.
두 정당은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토론회를 1회 개최하고 후보공약에 대한 정책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위 정책을 단일후보의 공약으로 서울시민에게 제시한다.
단일화 방식은 두정당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조사기간은 3월 6~7일 이틀간 진행하고, 2개 조사기관이 조사한 결과의 평균값을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고 결과는 3월 8일 발표한다.
두 정당은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가 함께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1회 이상 진행한다"며 "현장에서 생생한 서울시민의 의견을 듣고 단일화 과정과 향후 서울시정에 녹여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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