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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2021년 북스타트 사업’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3-02 13:50

(사진=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3월부터 부산진구와 동래구, 연제구, 동구에 거주하는 취학 전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북스타트코리아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도서관은 3월 25일부터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데이’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18개월 이하, 19~35개월, 36개월~취학 전 유아 220명에게 연령에 맞게 구성한 그림책 꾸러미(그림책 2권, 안내 책자, 손수건)를 배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2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아이와 부모의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민도서관은 5월에는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북스타트 성장 단계별 도서 전시’를, 10월에는 책을 통한 육아 방법을 교육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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