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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번주 공수처 인사위원 추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3-02 17:09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의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리고 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이번 주 중으로 공수처의 야당 몫 인사위원 2명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공수처 인사위원을 압축해 최종 검증중"이라며 "공수처 인사위원회 규칙과 운영 방침을 확인한 뒤 이번 주 내로 명단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동시에, 북한인권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부터 구성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공수처 인사위원 명단은 내지 않고,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 인권재단 이사 임명이 먼저라고 주장해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공수처 검사 23명 선발을 심의할 인사위원회 구성을 2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달 4일 마감한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에는 233명이 지원해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수처 검사는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수사·기소·공소유지를 담당하며, 현재 면접을 앞둔 서류전형 합격자는 216명이다

공수처 인사위는 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와 평검사를 선발하는 조직으로 공수처장과 차장, 여야 추천 위원 각 2명, 처장이 위촉한 위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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