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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정부를 믿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3-03 06:00

정치권 언론, 국민 불안 부추끼는 코로나 백신 관련 가짜뉴스 자제 당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26일 전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에 대해 이같이 소회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치밀하게 대비하며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예방접종 인프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잘 구축되어 있고,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에서 보여주듯이 속도와 접종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라며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한국은 K-방역에 이어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에서도 모범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특히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며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일상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지만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점에 이르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한다"며 "그때까지 우리는 지금까지 해 왔듯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백신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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