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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예술학교 장애 입학생들에 영상으로 축사 전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3-03 06:00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 펼치길"
2일 김정숙 여사가 대구 예아람 학교 1회 입학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2일 김정숙 여사가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 1회 입학식에 영상 축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서 장애학생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유치원 과정 8명, 초등학교 과정 64명, 중학교 과정 26명, 고등학교 과정 7명 등 총105명의 학생(입학생·전학생)이 교육을 받는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들 마음의 거리는 0미터”라며 직접 만나 축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정숙 여사는 “자신만의 속도대로 천천히, 자신만의 빛깔대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닿을 수 있는 빛”이라며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반짝반짝한 빛들이 이 세상의 숨은 길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대구예아람학교에 <김유정 소설집>, <전우치전>, <그림으로 보는 어린왕자>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 20종 100여 권에 격려 메시지를 담아 기증했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는 인지능력과 연령에 따른 관심을 고려해 느린 학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삽화, 디자인 등을 재구성한 책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앞으로도 김정숙 여사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신만의 속도대로, 자신만의 빛깔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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