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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하희옥 지사, 대전현충원 안장 합당한 예우 받는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3-03 09:20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의원이 지적한 ‘하희옥 지사 파묘사건’일단락돼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인천계양갑)./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독립유공자 하희옥 지사의 유해가 대전현충원으로 모셔져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하 지사에게 합당한 예우를 받을 예정이다.
 
하희옥 지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제자로 미주지역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았다. 그러나 추서 당시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 전수 및 묘소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인천계양갑)은 제보자를 통해 하희옥 지사의 묘소가 수도권의 한 사립묘지공원에 모셔져 있었지만 파묘돼 공원 내 한구석에 사실상 방치되어 있는 상황임을 파악했다.

유 의원은 이 사실을 2020년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강하게 지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늦게나마 적극적인 후손 찾기가 진행돼 국내외에 거주 중이신 하희옥 지사의 후손을 찾아 선생의 대전현충원 이장과 대통령 표창 전수가 이뤄질 수 있었다.
 
하희옥 지사의 유해는 3일 이장절차를 거쳐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진행해 독립유공자 제5묘역에서 독립유공자로서의 합당한 예우를 받으며 영면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만큼 우리에게는 지사들의 의로운 희생과 공적에 대한 합당한 존경과 보상으로 응답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며 “공적조서가 등록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1만6685분 중 37.3%인 6228분의 후손을 아직 찾지 못한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후손 찾기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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