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등의 비용지원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금액이(주택처리 344만원/동, 지붕개량 300만원/동, 비주택처리 200㎡ 이하 전액지원) 지난해보다 일부 상향됐으며,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는 주택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을 전액 지원해준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173동, 지붕개량 14동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홍 경산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보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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