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립 부전도서관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지하철 2호선 전포역사 내 ‘전포역 북카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월 5일부터 재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부전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기자재를 교체하고, 내부 도색도 새롭게 하여 쾌적하고 친근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이곳에 도서 870여 권을 추가 비치해 시민들이 더 많은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했지만, 3월 5일부터는 대출 서비스(2주)도 시행한다. 1년 누적 다독왕(3명)을 선정해 연말에 도서상품권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포역 북카페는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노장석 부전도서관장은“전포역 북카페는 시민들이 책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북카페로 탈바꿈했다”며“새 단장한 북카페를 중심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