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1일 일요일
뉴스홈 정치
정세균 "윤석열 행동 정치인 같다, 거취 문제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3-04 06:00

정세균 국무총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침없는 발언을 염두한듯 거취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윤 총장 거취와 관련한 총리의 역할은 무엇이냐'는 사회자 질문에 "검찰총장의 거취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 건의를 한다든지 그런 것도 고민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법무부 장관이나 다른 부처 장관도 언론 인터뷰를 하거나 소셜미디어로 입장 밝혔는데, 무엇이 문제냐는 반론이 있다’고 하자 “입장도 입장 나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도가 있는 법인데. 어제오늘 윤총장의 말을 보면, 할 말이 있으면 가장 먼저 법무장관과 얘길 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청와대나 여당과 얘기해야 한다”며 “그런데 그렇지 않고 언론과 상대하고 행동하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처신”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윤석열 총장이 검찰총장직을 수행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정치를 하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된다"라며 "피해는 누가 보나, 국민이 피해 보는 거 아닌가. 총리로서 모른 척하고 있을 수 없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다만 거취 문제 건의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심사숙고해 처리할 일인데다, 임기직 공무원 면직권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news0627@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