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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실천 결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3-04 16:02

4일 강석주 통영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실천 결의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통영시가 4일 통영시 간부와 부서장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회의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통영시는 최근 20~30대 직원이 446명으로, 전체 직원의 45%를 차지하고 지난 2010년 대비 10% 정도 증가했으며, 그 중 여성 공무원이 남성 공무원보다 많은 5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30대 젊은 직원 증가 대비 출산 직원이 크게 늘지 않고 있어 공직사회부터 솔선해 저출산 극복과 출산∙양육에 대한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구정책과 보육을 담당하는 부서장 2명의 결의문 대표 낭독에 이어 출산과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에 통영시장과 간부공무원 44명이 서명하며 그 뜻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전 부서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표어를 만들어 영상으로 카드섹션을 펼치며 마무리했다.

한편 통영시는 직장 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관련 법정 복무제도 이용 활성화, 임신직원(예비맘) 표시제, 편의물품 제공, 희망 근무지 배치, 가족 친화 직장 교육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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