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수산물 수출 회복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3-04 16:37

수출동향 파악과 의견 청취 위한 현장소통
창원시가 수산물 수출업체의 수출 회복을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수산물 수출업체 동향과 의견 청취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수산물 수출 회복’이란 목표 하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업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4일 수출주력 품목인 피조개, 김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산물 수출 동향, 상∙하반기 수출계획 파악과 안전한 수산물 수출을 위한 사업장 위생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 홍합, 미더덕 등 수출 시장 판로 개척이 필요한 업체과 기존 수출제품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선 업체 등 10일까지 관내 수산물 수출업체 12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2021년 1월 창원시 주요 수출 품목은 김, 참치, 피조개 등이며, 수출액은 607만1000불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하는 등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호권 수산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와 수출업체 간에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수출∙생산 기반 시설 구축,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지원 및 수산물 국제인증 지원 등 수산물 수출 촉진과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