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 정비 사업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이 올해 군비 15억원, 도비 4억원 등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소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우수기 집중호우 시 소류지 붕괴에 대비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업용수 누수에 따른 영농불편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정비에 포함된 소류지는 지역 내 소류지 총 173개 중 12개소로, 대상지는 가야읍 이곡, 칠원읍 장암∙기산∙호곡∙용수곡, 군북면 미미골∙큰어석∙모로, 대산면 입사, 칠서면 구곡, 산인면 개산, 여항면 대촌 소류지다.
주요 추진사업은 제방 그라우팅, 준설, 방수로, 유입수로, 소류지 법면 정비 등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우수기∙영농기 이전에 최대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재해 예방과 영농불편 조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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