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1일 일요일
뉴스홈 청와대
문대통령, 신임 민정수석에 김진국 임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3-05 07:13

사의 표명후 거취 맡긴 신현수 10일만에 사표 수리
윤석열 사의 수용후 45분 만에 민정수석 전격 교체
4일 신임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출처=KTV국민방송 유트브 화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신 수석은 지난달 22일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한 바 있다.

청와대의 민정수석 교체 발표는 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 발표가 나온지 불과 45분 만에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문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두고 이어져 온 '갈등 정국'을 속전속결로 처리하면서 검찰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강도높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사표가 수리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여러 가지로 능력이 부족해 이렇게 떠나게 됐다"며 "청와대를 떠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신 수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임명된 지 63일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된 김진국 감사위원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맡은바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도 두루두루 살펴 보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여러 가지로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 신임 민정수석은 광주 전남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시험 29회로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 국민권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등을 역임하고 문 정부 출범 뒤 현재까지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apress365@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