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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석열 사의 “이제 온 국민이 나서서 불의와 싸울 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3-05 07:1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통탄을 금치 못한다”며 “총장의 사퇴에도 이 정권이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제 온 국민이 나서서 불의와 싸울 때”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윤석열 총장 사퇴관련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끝내 사의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없는 정치 공세와 노골적인 찍어내기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직무를 수행했던 윤 총장이 직을 버리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은 똑똑히 알고 계실 것"이라며 "국민적 우려와 윤석열 총장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권이 폐지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권력자의 범죄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특히 “만일 국민적 우려와 윤 총장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권이 폐지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권력자의 범죄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경찰과 공수처는 의지가 없고, 검찰은 권한이 없고, 중수청은 능력도 경험도 없기 때문”이라며 “이제 헌법정신과 법치, 국민 상식은 헌신짝처럼 내버려지고, 온갖 불의와 부패, 거짓과 기만, 반칙과 특권이 이 사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윤 총장 사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라며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대해 달라는 대통령의 당부를 철석같이 믿고 실행하다가 이 지경에 이른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윤 총장 사퇴가 확정되면 이 정권의 기세도 오래 못 갈 것"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는 더욱 확산될 것이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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