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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위기극복 문화예술계 40억원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3-08 11:21

'문화예술 분야 대구형 버팀목플러스 특별지원' 8일부터 신청·접수
대구문화예술회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 위기극복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문화예술 분야 대구형 버팀목플러스 특별지원' 접수를 받는다.

예술활동증명 개인 예술인, 공연업, 예술단체 대상 약 40억원 규모(건별 100만원)로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대책은 '2021년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정부지원 사각지대 보완과 취약계층 생계안정, 민생경제 회복지원에 초점을 두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연업·예술단체 특별지원에 이어 올해는 예술활동증명 개인 예술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문화예술계 위기 극복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통기준으로 올해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이번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특별지원' 세부 분야 상호 간 중복지원도 불가능하다.

신청접수 후 공연업·예술단체의 경우는 '요건심사위원회' 심의, 개인예술인은 '건강보험 자격여부 검정'을 거친 후 정부버팀목 자금 수혜 여부 등 최종 확인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금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특별지원으로 예술인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지원뿐만 아니라 가용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하루빨리 문화예술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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