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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섬 건강표준식단 홍보물.(사진제공=남해교육지원청) |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급식에서 지역 먹거리 사용율을 높이는 핵심역할을 하는 ‘보물섬 건강 표준식단·표준규격’ 홍보물(리플릿, 생활용품, 학생용 게시물)을 제작해 30개 학교에 배포했다. (새학기 맞이, 3월 첫째 주) 이는 각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학부모)이나 학생·교직원의 홍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물섬 건강 표준식단이란, 지역먹거리 활용과 학생건강을 위해 지난 2년 6개월간 남해 전 영양(교)사의 집단지성으로 준비한 남해 학교급식 표준(공동) 식단이다.
남해군 학교급식은 표준식단과 더불어 사용되는 식재료 사양·규격까지 표준화(1500여 품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먹거리 사용율을 높여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로컬푸드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식재료 주문 품목을 명확히 하여 투명성, 효율성, 안전성 증대로 급식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식재료 발주처리 업무시간을 줄여 주고 있다. 이렇듯, 남해만의 특색과 강점은 「학교급식 표준식단과 표준규격」으로 완성 되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최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타 지역의 문의가 많아 가치 있는 급식 확대를 위해 식재료 표준규격서·목록 요청 시 공개적으로 지원 협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표준식단·규격에 대해 지속적인 현행화 보완작업을 위하여 분야별(표준식단/홍보교육/표준규격/식단개발/대외협력(지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생산자, 학생, 학부모와 설명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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