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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양경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이번 달 선박과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박과 해양시설을 중점으로 실시하며, 인터폴 주관으로 전 세계 56개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실시된다.
인터폴은 지난 2017년 해양환경 오염행위를 단속 주제로 채택하여, 전 세계 국가 간에 협력을 통해 해양오염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인력을 동원한 해․육상에서 단속 활동을 전개해 고질적인 해양오염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깨끗한 다도해 해상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 저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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