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신나는책놀이.(제공=서귀포도서관)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6일 관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자‘ 다독다독 신나는 책놀이’를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은경, 김연지, 한향옥(책놀이지도사, 동화구연가)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첫 시간에는‘열두달 나무아이’를 읽고 자신이 태어난 달의 나무를 알아보며, 클레이를 이용해 나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1일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생각을 펼치고, 책 속에 담긴 내용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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