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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가 9일 마스크 20만 개 4000만 원 상당을 진도군에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마스크 20만 개 4000만 원 상당을 전남 진도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경로당, 장애인 세대 등에게 배부됐다.
군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WK뉴딜국민그룹의 마스크 후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WK뉴딜국민그룹 박광덕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를 적재적소에 전달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항진 총재가 이끄는 WK뉴딜국민그룹은 무역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며, 마스크 10장을 생산·수출하면 1장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기업 경영 철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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