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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2021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3-10 12:33

평등을 일상으로,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남해군여성인력센터에서 열렸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남해군여성능력개발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막순 회장을 비롯한 박현주 명예회장과 산하 소속 13개 단체 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회의는 단체별 신임회장·총무소개를 시작으로 2020년 여성단체협의회 결산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정관 일부개정 심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곽영순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재임기간동안 여성정책 활성화와 여성단체 통합에 기여한 4개 단체 전임회장인 △한국부인회 강두옥 회장 △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 윤미선 여성회장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 정순희 회장 △남해군 JCI부인회 송유진 회장에게 남해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현주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막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단체 회장님과 총무님의 슬기로움으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에 우리군 여성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막순 회장은 “그동안 우리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다 퇴임하신 강두옥 회장을 비롯한 5개 단체 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모색하여 활력 있는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2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뜰나눔장터 운영 뿐만 아니라 여성역량강화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 정기회의는 5월에 시장살리기 캠페인과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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