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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면 청년활동공간‘들樂날樂’개관 및 전시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3-11 15:33

청년, 지역민과 소통하고 문화적 차이 극복 기대
지난 10일 ‘들樂날樂’이 개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의 개관식 없이 문을 열었으며, 이숙경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회로 개관식을 대신했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남면에 청년 활동공간인 ‘들樂날樂’이 개관했다.

지난 10일 개관한 ‘들樂날樂’은 남면 소재 옛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공유카페, 키즈룸, 회의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면 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하던 풀잎도서관도 이곳으로 옮겨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들樂날樂’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의 개관식 없이 문을 열었으며, 이숙경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회로 개관식을 대신했다.

이숙경 작가는 2015년 상주로 귀촌해 남해의 노을을 화폭에 담아 왔으며, 2019년 상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작품전을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활동과 전시회를 열고 있다.

4월부터는 ‘들樂날樂’에서 청년동아리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예술인들 누구나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재배 남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이번 들樂날樂 개관 및 미술 작품 전시회를 통해 문화적 혜택을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시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민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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