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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 등대공원 바닥에 그린 ‘동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3-12 13:59

어린이놀이시설 충격흡수용 표면재(탄성포장) 교체
새단장한 남해군 미조면 등대공원.(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미조 등대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인 탄성포장(충격흡수용표면재)을 전면교체하고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2월초 공사를 마쳤으나 안전을 위해 잠시 이용 중지 상태였고, 설치 검사 및 어린이 활동 검사에서 합격해 3월부터 재개장했다. 

미조 등대공원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탈바꿈됐다. 바닥 포장재 디자인은 미조면의 특색을 살린 바다와 섬, 그리고 모래 해변 이미지를 입혔다. 또한 공원 중앙의 회전놀이기구를 통해 육지와 섬을 오고 가는 다리를 형상화 했다. 

박성진 남해군 공원녹지팀장은 “아이들이 등대공원 속에서 마음껏 상상의 세계를 펼치며 놀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미조 등대공원은 2012년 조성됐으며, 미조면 아이들 및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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