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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야간에 해루질하다 방향 상실한 2명 구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3-15 14:58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가 15일 오전 0시 8분쯤 인천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인근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다가 방향을 상실한 A씨(남, 40대) 등 2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경)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5일 오전 0시 8분쯤 인천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인근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다가 방향을 상실한 A씨(남, 40대)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후 10시쯤 아들과 함께 선녀바위 주변 갯벌에 진입해 해루질 중 짙은 해무로 인한 방향 상실로 위험을 느껴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요구조자와 통화하며 안정을 시키는 한편 휴대폰 손전등으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탐조등 및 경광등·사이렌 소리를 이용 연안 쪽으로 유도해 구조했다 

방향상실자에 대하여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 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

한편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루질 등 바닷가에서는 단독행동은 피하고 연안에 안개 및 기상 불량 시에는 연안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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