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7일 경기 안산소방서 구급대원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을 하고있다./제공=안산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17일부터 안산시 단원보건소에서 구급대원 81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 및 확진(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감염병 감염우려가 높아 면역력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1차 대응요원으로서 선순위 접종대상자로 선정돼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임신부 등을 제외한 구급대원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며, 예방접종 후 이상증상 발현에 대비한 충분한 휴식과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응급환자 이송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접종대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승남 서장은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최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며 “현장 출동대원의 불안감 해소와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백신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