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종교
브엘라해로이 미니스트리 박길웅 대표, '기억하고 기념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3-29 05:01

브엘라해로이 미니스트리 박길웅 대표./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기억하고 기념하라”
(눅22:14-23)

1.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만찬을 가지사 자신이 부재하는 기간동안 제자들이 기억하고 지켜야 할 하나의 의식을 가르쳐 주셨다.

2.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최후의 만찬은 바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유월절 절기를 지키는 ‘성만찬’에서 비롯되었다. 

3.먼저 예수님께서는 떡을 드사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찢어 나눠주셨다. 그리고 그 떡은 당신의 몸을 상징한다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주님을 기억하며 함께 모여 떡을 떼고 주님을 기념하라고 덧붙이셨다.

4.식사 후 포도주를 드시고 기도하신 후에 마찬 가지로 제자들에게 나누시고 이 잔은 당신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 말씀하신 후 제자들을 위해 부어주시는 당신의 생명임을 친히 알게 하셨다.

5.떡과 잔을 나누신 예수님께서 공동적으로 하신 말씀은 바로 ‘너희를 위하여’이다. 곧 있을 십자가 위에서의 주님의 죽으심. 이는 당신의 죽음이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시는 희생과 대속의 죽으심이었다.

6.그렇다면 남겨진 제자들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주님이 제정하신 성만찬을 통하여 무엇을 어떻게 기념하고 살아갈 것인가?

7.먼저는 예수님의 유월절 어린양 되심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한다. 이는 무죄하신 그의 생명을 드리는 희생과 헌신으로 허물 많은 우리가 대신 살았다는 점을 나타낸다. 십자가 위, 처참하게 매달려 고통당하며 죽어야 할 사람은 주님이 아니라 바로 우리였다. 

8.둘째는, 완전하고 충만한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한다. 주님은 살아 생전에 친구를 위하여 그 목숨을 버리는 자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하셨다.(요15:13) 그리고 예수님은 말 뿐이 아니라 직접 사랑하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심으로 당신의 사랑이 가장 크고 완전한, 충만한 사랑임을 나타내 보이셨다. 

9.유월절 어린양으로 자신의 생명을 주신 구원자는 이제 심판자로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다. 그 때 양과 염소를 구분하시며, 그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들을 온전히 구속하여 주실 것이다. 그가 오실 때까지 될 수 있으면 자주.(칼빈의 주장처럼 가능한 매주) 그의 죽으심과 그의 사랑하심을 기억하며 기념하도록 하자.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