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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가시도 은사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3-29 05:01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가시도 은사가 됩니다.

올라가야 하는 길에 놓여있는 커다란 바위를 어떤 사람은 걸림돌로 보고 어떤 사람은 디딤돌로 봅니다. 걸림돌로 보는 사람은  커다란 바위 때문에 포기하지만, 디딤돌로 보는 사람은 커다란 바위 덕분에 목표에 도달합니다. 커다란 바위가 문제가 아니라 바위를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임을 알게됩니다.

암에 걸려 함암 치료를 받으신 목사님께서 하신 고백이 가슴을 울립니다.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암을  통해 자신에게 은사를 주셨다고 고백하십니다. 암환우 환자를 만나 위로하며 기도해주면 눈물을 흘리며 힘을 얻는 모습을 경험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암에 걸린 목사님은 암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질병으로 보지 않고 은사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암을 저주가 아닌 복으로 고백하고 있슷니다. 원망이 아닌 감사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에게 있는 질병을 저주가 아닌 복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걸림돌이 아닌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디딤돌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사람에게는 암도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은사가 됩니다. 가시도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는 기회가 됩니다. 실패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됩니다.

가시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관심으로 바라봄으로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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