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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만에 다시 500명대 확진...전국 확산세 돌어서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3-31 10:33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과 주사기가 놓여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500명 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6명 늘어 누적 10만3천8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6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27일(505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산세로 돌아선 것것으로 보고있다.

더욱이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두달 만에 200명대를 기록해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총 28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58.5%를 차지했다.

31일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8407명으로, 지금까지 총 85만220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34명으로 총 81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9만1454명, 화이자 백신 6만748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90건으로 지금까지 총 1만57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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