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지원업체 대상 사업설명회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는 지난 30일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단체 대표 및 공모사업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3일 제4차 지방보조금심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17개 단체(신규사업 12개, 연속사업 5개)를 선정했으며 당진시는 도내 유일하게 도비 50%를 배정받아 본 사업에 총 1억1000만을 투입해 지원한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매 활로를 위한 비대면 영상물 제작 및 송출 ▲엄마 민원실 ▲소상공인 워라밸지원센터 만들기 ▲자격증을 활용한 마을 돌봄 ▲여성폭력 상담실 및 쉼터 ▲장애인 및 취약계층 상담소 운영 사업 등 17개 분야로 여성폭력 예방 사업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주체적인 여성일거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계획에 두루 반영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공모사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각 사업단체의 공동문제를 컨설팅하고 즉각 해결하는 공모사업 지원업체를 둬 각 사업체가 추진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하게끔 실시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여성가족과 임정규 팀장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참여 및 안전에 대한 욕구를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