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남 당진시 석문농협 대회의실에서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농(農)튜브 심화1기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30, 31일 양일간 석문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농가 판로 다양화를 위한 ‘청·장년층 농업 YouTube’ 심화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문화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발전소 인근 지역 농가에 유튜브 교육을 제공해 농산물 판로 다양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화과정은 석문면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기초에 집중한 입문 과정과 달리 교육생 농작물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 등 실질적으로 유튜브 활용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솔바위농원’ 손보달 대표가 이틀간 강의를 진행했으며 ▲유튜브 수익 창출 방법 ▲농산물 마케팅 ▲동영상 어플 사용 방법 ▲교육생 농작물 1대 1 영상 편집 등 생생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은 “농튜브는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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