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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창녕 48번, 49번 확진자 발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1-03-31 17:09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30일, 31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명은 모두 외국인근로자로서 31일 기준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49명(해외입국자 6명, 외국인 12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자 창녕 48번은 지난 28일 외국인근로자 선제 검사 실시 후 30일 오전 11시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일 사업장 근로자 24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창녕 49번은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30일 오전 10시쯤 격리해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실시 후 31일 오전 11시쯤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동선과 자택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해당 공간의 모든 접촉자 파악이 완료된 경우와 확진자가 완치 퇴원해 추가감염 위험성이 없는 경우 지침에 따라 동선 정보가 비공개 된다.

최근 군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사업장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1차 선제 검사를 완료했으며 2차로 해당 사업장 내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봄철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중대고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손씻기 등 적극적으로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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